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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內 와이어링 하네스 37개 공장 재가동

항공 및 항만 수송을 통하여 국내 입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업계와 정부가 국내 완성차 공장의 생산 재개를 위하여, 중국 내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 공장의 조기 가동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지방 정부 상당수가 춘절연휴를 연장(~2.9)하는 등,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공장은 지난 주 중순(~2.5)까지 모두 가동이 중지되었다.

중국 내 와이어링 하네스(전선) 부품공장(40여개) 중 10일중 37개 공장이 가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일요일 기준, 27개 공장이 제한적으로 생산 개시하였다.

중국 정부는 방역 조건(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기타 통근 지침 등)을 완비한 생산시설에 한하여 가동을 승인 중에 있으며,
다만, 현지 직원 복귀(고향→직장)?통근 제한 등으로 정상 가동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품기업별로 생산된 부품은 항공?해상 등으로 국내 수송을 개시하여 지난 주말부터 생산물량이 한국에 반입 중이며, 10일에도 일부 물량이 도착할 예정이다.

* ▲해상수송: 위해항?석도항 등 이용, 당일저녁 출항→익일아침 평택·인천항 도착

- 2.7 금요일 최초 선적 → 2.8 토요일 10:00 인천항 도착 (650대 분량)

▲항공수송: 천진공항?연태공항 등 이용, 당일 인천공항 반입

국내수요 등을 감안하여 생산이 시급한 차종의 부품을 우선적으로 수송 중이며, 생산 즉시 매일 수송 추진 중이다.

정부는 아직 가동 승인이 나지 않은 나머지 공장에 대해서도 해당 중국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중국내 모든 현지 부품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전력을 다 하는 한편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역체계 구축과 국내 부품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완성차 업계와 협력을 통하여 신속 통관?긴급 자금지원?현지 모니터링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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