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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희 주재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통신기반·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 선출

2021년, 우리나라의 5세대(5G) 이동통신 등 통신·서비스 분야 국제적 논의 주도 기대

[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된 제62차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정례회의(10.26)에서 윤두희 주재관(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원소속 과기정통부))이 2021년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윤두희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주재관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책임연구원, 정보통신부 이동통신 서비스 정책 담당, 미국 벨연구소 방문연구원,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총괄 업무 등을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과 정책 경험을 쌓아 왔으며, 과기정통부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역임과 지난 1년간 OECD 내 디지털 및 과학기술 분야 주요 이슈를 조율한 국제협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동 작업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작업반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유럽 주요국 통신규제기관 등 OECD 회원국과 주요 파트너 국가들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5세대(5G) 이동통신 등 통신인프라, 통신서비스 및 인터넷 관련 정책 등 핵심 이슈들을 논의 하면서 이 분야 정책의 국제적인 흐름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참여와 기여가 중시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고품질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윤두희 주재관의 부의장 역할 수행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책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이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영향력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정부 부처에서 디지털 정책 경험을 쌓아온 윤두희 주재관이 김경만 과장(현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에 이어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 작업반 부의장에 연속으로 진출한 것은 우리나라 통신인프라·서비스 정책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시켜 준 것이며, 향후에도 OECD 등 과학기술·정보통신 정책을 주도하는 위원회와 작업반 의장단에 더욱더 많은 한국의 전문가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대표부, 외교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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