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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무지 5월의 고해'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전하는 릴레이 응원 화제!

천만 감독 강제규 ? 장항준 ? 정진우 감독까지!

[중앙뉴스라인, 김도기기자]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완벽하게 복원된 '황무지 5월의 고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총출동,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국가로부터 강제 은폐를 당한 후 31년 만의 개봉을 앞둔 '황무지 5월의 고해'에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이 뜨거운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황무지 5월의 고해'는 모두가 깊은 상처로 남았던 1980년 5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외면당해야 했던 그들의 시선을 담아낸 드라마로 1987년 제작된 단편 영화 '칸트 씨의 발표회'와 1988년 작 장편 '황무지', 그리고 2020년 5월 추가로 촬영된 제작 비하인드 이야기를 한데 묶은 작품이다.

공개된 '황무지 5월의 고해' 릴레이 추천 영상은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그리고 1963년 영화 사상 최연소인 23세에 감독으로 데뷔한 후 지난 60 여 년간 한국 영화 100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 정진우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끈다.

“드디어 31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라는 축하의 멘트로 포문을 연 장항준 감독은 많은 이들이 영화에 힘을 실어줬으면 한다는 진심 어린 응원을 남겼다.

특히 정진우 감독은 “당시에는 이 영화도, 영화를 연출한 김태영 감독도 모두 죽어있었다. 31년 만의 개봉 소식이 너무나 뜻 깊다”며 감개무량한 소감을 전했고, '더 게임'의 윤인호 감독 역시 “후배 감독으로서 많은 감독들이 김태영 감독님에게 빚진 마음으로 이 영화를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강제규 감독은 “정말 어렵게 개봉하는 영화인 만큼의미 있는 결실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라고 영화를 적극 응원했다.

'황무지 5월의 고해'는 오는 10월 2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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