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국제
- 사람들
- 지방자치
- 사설/칼럼
- 6.4 지방선거
- 6.2 지방선거
- 구박사의 인생클리닉
- 19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는 올해 농작물재해보험료 78억 원을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재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주목받는 보험이다.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고, 30%는 도.시군비로 추가 지원해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된다.
보험가입 품목은 2013년까지 벼,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농업용시설물(시설하우스) 등 36개 품목에서 올해부터 시설가지, 시설배추, 시설파가 추가된 총 39개로 확대됐다.
올해는 2월초부터 사과, 배, 감 등 과수품목을 중심으로 재해보험가입이 시작되며, 가입 희망 농가는 밤.대추 4월, 벼.시설작물.농업용시설물(시설하우스) 4월, 고구마.옥수수 5월, 콩 6월, 매실.마늘 10월, 포도.복숭아 11월 등 시기별로 가까운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3년 저온,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재배 농가에 총 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고, 태풍 볼라벤 피해가 컸던 2012년에는 과수 재배농가 등에 141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3년 태풍 등 큰 자연재해 없이 농사가 풍년을 이뤄 농업인들이 자칫 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보험료를 손실비용으로 보고 아까워 가입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등 예상치 못할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하는 것이므로 경영위험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2014년 2월 3일 중앙뉴스라인
조 영 정 기자 baronews@daum.net
Copyrights ⓒ 중앙뉴스라인 & baronew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