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전국 최초 「신안군 신재생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SPC 자기자본 30% 또는 사업비의 4% 이상 주민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참여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지도 100MW가 올해 5월 첫 상업운전을 시작하였고 사옥도 50MW는 올해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도, 사옥도 주민협동조합은 신안군의 두번째 협동조합으로써 지도읍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지도읍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김문수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회 위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협동조합 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등 개소식을 가졌다.
주민협동조합은 11월 중에 지도 2,182명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약 120만원 ~ 40만원을 1004섬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지도 협동조합 조합장(김원철)은 “지역 자원인 햇빛, 바람 등 활용 주민 평생 연금 정책을 추진해준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협동조합으로 군민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에서 추진한 정책에 믿고 군의회와 군민이 협조해주셔서 평생연금이 실현되었다.”며 “앞으로 사옥도, 임자도, 증도, 비금도, 신의도 등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사업자의 이익 독식이 아니라 군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해상풍력 8.2GW 추진으로 군민 전체가 1인당 년간 600만원의 이익이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