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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입당 한 달 이후 선호도 조사 3위

"청와대...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사진_공성남 기자)

[중앙뉴스라인=공성남 기자] 2022 지방선거에 장성군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이 부각 되 지역내 관심을 끌고있다.

장성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3일, 24일 전남 장성군에 거주자에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7%포인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장성투데이의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15.7%가 박노원 전 행정관을 지목했다.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유두석 현 장성군수가 39.0%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20.9% 박 전 행정관과 김 의장과의 격차는 5.2%포인트로 오차범위를 기록했고, 이어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12.2%) 김점수 전 장성공공도서관장(1.5%)으로 조사 됐다.

박 전 행정관 2년 7개월 대통령비서실 업무를 마감하고 고향 장성을 찾아 "소중한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또 새로운 길을 가려 한다”라며 사직 사실을 밝혔다.

그는 같은 달 더불어민주당 입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게 됐다. 당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면담해 “지방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 입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송영길 대표와의 자리에서 장성군수 출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도 비춰 본다.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은 성산초등학교, 장성중학교, 금호고등학교, 전남대학교를 졸업 후 고등고시 8 회 합격 후 기초, 광역, 중앙부처, 청와대의 등의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 전 청와대 행정관 내부 관계자는 "청와대 직무 당시 기획, 업무추진,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평가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표본수 711명(총 통화시도 5,926명, 응답률 12.0%)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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