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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도·자라도' 이어 지도에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3개 섬 6,500여명, 전체인구 20%가 태양광 연금을 받게 됐다

[중앙뉴스라인=장성대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1월 29일 안좌·자라에 이어 세 번째로 지도에서 첫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도 100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지도 본도 3,512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5~11만원을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지도 태천마을의 경우, 「신안군 변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가중치 1을 추가하여 이익금을 지급하였으며 이○재 8인 가구가 208만원으로 최고 배당금을 수령하였다.

오늘 배당금을 지급한 지도는 올 한해 전입자만 무려 324명으로 다른 곳에 비해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다. 특히 만 40세 이하 청년 전입을 위해 전입 즉시 배당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어 청년층 전입이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내년 4월 중 사옥도에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2년에는 안좌도 200MW, 임자면 100MW, 증도면 100MW, 23년 비금면 300MW 등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 태양광 이익배당금을 확대 지급할 예정이며, 신안해상풍력 8.2GW가 2030년 완료되면 전 군민에게 1년간 1인당 600여만원의 해상풍력발전소 이익 배당금이 지급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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