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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복, 윤봉근 광주시 교육감 후보, “무능한 교육감과 영혼 없는 철새정치인을 거부한다”

김왕복, 윤봉근 광주시 교육감 후보는 2일 “무능한 초보교육감과 영혼 없는 철새정치인을 거부하고, 광주교육계를 통합시킬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왕복, 윤봉근 광주시 교육감 후보는 2일 11시 광주시 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교육감 선거는 붕당정치판에 짓눌리고, 들쭉날쭉한 여론조사에 의지가 흔들렸다”며, “교육감선거가 정치선거에 종속된 현실은 부당하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현행 동시 선거를 분리할 것을 주장하며 이에 관한 국민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누구보다 깊은 열정과 능력과 진정성을 갖춘 저희를 공정하게 평가해 주시고, 보수 또는 진보라는 진영논리의 악순환을 끊겠다”며, “전교조와 비전교조를 아우르는 통합의 정신이 광주교육에 스며들게 하고, 분열과 갈등을 없애고 소통과 협력의 길로 가며,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간의 소문과 달리 저희 두 사람은 ‘정치공학적 후보단일화’에 동의하지 않는다. 교육정책과 비전을 함께 논의하며 공감했으며, 존중과 격려를 바탕으로 선량한 경쟁을 다짐해 왔다”며, “교육은 사회적 의무이고 책임이므로 저희는 시민교육감·대안교육감의 깃발을 나란히 들고 상호 협력하며 끝까지 정책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탈 많고 무능한 현 교육감을 심판해야 한다”며, “측근전횡으로 인사난맥의 빈축을 사고, 현안이 터질 때마다 늑장대응과 변명으로 일관했으며, 관사문제 등 표리부동한 처신으로 불안과 불신을 초래한 장본인을 다시 뽑으시겠습니까?”라며 물었다.

 

또 “아니면 낡고 거만한 부적격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며, “선거철마다 이런저런 자리를 기웃거리는 철새정치인, 2년 전 광주동구에서 심판받은 불명예후보, 이번에는 교육감 권력까지 노리며 순수해야 할 선거판을 오염시킨, 권위와 귀족의식에 사로잡힌 인물은 결코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왕복 후보는 “교육복지는 지방자치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우리 둘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광주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와 정책공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내일의 광주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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