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이병완 광주시장 후보 “진흙탕으로 만들어 놓고 때늦은 물걸레질”

이병완 광주시장 후보는 2일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2일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을 중단하기로 발표했다”며 “광주시장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놓은 두 후보가 법정 선거운동 시한을 하루 남겨두고 물걸레질을 하겠다고 나섰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그간 흙탕물을 뒤집어쓴 시민들은 도대체 누구에게 세탁비를 청구해야 하는지 두 후보께 묻고 싶다”며, “두 후보가 뒤늦게 구태정치 행태를 반성하고, 시민께 이해를 구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가 낯 뜨거운 반성문을 읽고 있던 시간에도 SNS상에서는 양측의 운동원들의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는 못할망정 '수신제가'(修身齊家, 심신을 닦고 집안을 돌봄)라도 이루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또한 “새로운 시장은 '독약'으로 상대를 죽이는 사람이 아니라 '공약'으로 시민을 살리는 후보여야 한다”며, “때 이른 무더위를 식히는 반가운 비가 내린고, 이 비가 정책실종과 과열, 혼탁선거로 얼룩진 광주시민들의 언짢은 마음까지 씻어주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