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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재 의학칼럼] 피부노화와 주름살 방지를 위한 자연치료법

주름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얼굴표정의 변화를 만드는 근육의 지속적인 수축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지속적인 근육의 수축이 진피 내에 있는 콜라겐(collagen)섬유의 감소와 변성을 만들고 주름살을 만든다.
미국의 제약회사 엘러간(Allergan)에서 생산하는 주름살제거제로 널리 알려진 보톡스(Botox)는 주로 상한 통조림에서 생기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toxin)인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을 정제해 만든 것을 보톡스라는 상표로 상품화 했으며, 미국 및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신경과 근육질환 치료 및 주름살제거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다.   

 

 

보톡스는 일종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박테리아 독소(bacterial toxin)다.
보톡스는 주로 웃을 때 생기는 눈가의 주름(crows feet)이나 미간을 찌뿌릴 때 생기는 미간의 주름(glabella frown lines)처럼 얼굴표정의 변화를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켜서 주름살을 막으려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노화에 따른 탄력섬유의 변성이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피부에 주름과 함께 잡티나 점, 기미가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이고, 자외선(UV)에 과도한 노출도 일반적인 주름살의 원인이다.
안면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생기는 주름살과는 달리 노화나 자외선 등에 의해 생기는 주름살은 보톡스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전혀 다른 형태의 주름살이다.
주름살을 포함한 안면 피부의 문제들을 만들거나 촉진하는 원인은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형태의 미세한 염증은 우리가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염증이 아닙니다.
현재 피부노화 방지와 주름살 제거에 대단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유명 의사들까지 나와 판촉을 하고 고급 백화점에서 비싸게 팔리는 제품의 성분은 단순히 몇 가지 작은 단백질인 펩티드(peptides)를 배합한 것으로 아무런 치료효과도 없다.
아주 작은 용기에 든 이러한 제품 1병이 수 십 만원씩에 팔리지만 사용하는 분들은 무슨 성분이 무슨 작용을 하는지도 모르고 광고나 유명 의사들의 권유를 통해 충동구입을 한다.
펩티드(peptides)란 단순히 작은 단백질 성분일 뿐이다. 이러한 펩티드성분이 약간의 피부노화 억제작용을 하는 정도로 여길 수 있을지는 몰라도, 미세한 염증 같은 피부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작용은 전혀 없다.
이런 작은 단백질 성분이 피부 속으로 들어갈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생체에서 활성화 될 수도 없지만 판매하는 직원조차도 이러한 내용은 모르지만 유명브랜드에 비싼 제품이면 틀림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고 날개돋힌듯이 팔리는 것을 보면 이것이 뛰어난 상술인 것은 분명하다.
동물의 몸 속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섬유상태의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은 특히 피부, 뼈, 연골, 혈관벽, 치아, 근육 등에 다량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피부에서 콜라겐의 생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미 존재하던 콜라겐마저도 메탈로프로티나제(metalloproteinases)란 효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특히 나이가 들수록 젊은 여성에 비해 점점 더 피부가 얇아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만든다.
피부는 얕은 층인 표피(epidermis)와 표피 밑의 보다 깊은 층인 진피(dermis)의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고 진피의 밑에는 피부밑조직(subcutaneous tissue)으로 구성돼 있다.
표피와 진피사이는 접합부위인 기저막(basement membrane: BM)에 의해 명확하게 구분이 되며, 기저막은  햇빛에 피부를 노출하면 자주 손상되기도 한다.
이러한 손상은 기저막부위에 효소 메탈로프로티나제를 억제하는 중요한 억제물질이 존재하지 않아 활성화된 메탈로프로티나제가 피부조직을 파괴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만일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입고 값비싼 크림을 사용하면 잠시 보기에 좋고 느낌은 좋을지 몰라도 이들 효소에 의해 생긴 피부손상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우리는 이러한 임시방편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주름살이나 피부의 흉터, 피부선을 치료하기 위해 피부전문가(dermatologists)들이 안면이나 다른 신체부위에 주사하는 소(cow)의 콜라겐(collagen)은 시판되고 있는 여러 연부조직 보충물(soft tissue fillers)중 한 가지일 뿐이다.
보충물(filler)의 종류는 대단히 다양하며 동물의 콜라겐(animal collagen), 사람의 콜라겐(human collagen),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실리콘류(silicone family), ePTFE 필러(expanded polytetrafluoroethylene), 고형입자 필러(solid particulated fillers), 지방(fat) 등이 있다.
이처럼 여성들이 값비싼 크림이나 주사제를 사용하느라 많은 돈을 들이지만 우리에게는 값싸고 더 효과적인 방법들이 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촉진하는 효소 메탈로프로티나제를 억제하고 노화에 따른 피부 콜라겐의 분해를 막아주는 것은 비타민 A이다.
노화나 피부에 생기는 미세한 염증 같은 일반적인 문제들은 비타민 C, E 나 알파리포익산(ALA), NAC (n-acetylcysteine), CoQ10, 훼룰산(Ferulic Acid)같은 다양한 항산화성분(anti-oxidants)과 비타민 D3같은 성분을 사용해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페룰산(ferulic acid)은 귀리의 겨(oat bran)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면서 자외선을 흡수하는 기능을 지닌 항산화 성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분을 복용하는 정도로는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지연시킬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적절한 용매에 배합을 해 피부에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가 자연치료에 사용하는 이지멕(액상)에 비타민 A, C, E와 알파리포익산(ALA), NAC (n-acetylcysteine), CoQ10, 훼룰산(Ferulic Acid), 비타민 D3를 함께 배합해 피부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지멕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이며 효과적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이다. 이들 항산화성분은 이지멕과 혼합하면 쉽게 용해된다.
여기에 액상 비타민 D3를 첨가하면 항산화성분과 결합하여 수영을 하거나 바닷물 속에 들어가도 지워지지 않으며, 피부노화와 미세한 염증, 그리고 효소 메탈로프로티나제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이지멕(액상)은 용해력과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대단히 강력하며 생리적으로 활성화되는 성분입니다. 항산화성분들과 결합한 이지멕이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비타민 D3와 결합하면 완벽한 치료작용을 하게 됩니다. 고급브랜드에 값 비싸고 유명 의사가 나와 광고를 한다고 반드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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