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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수영대회 대테러·안전 활동 기본계획’ 확정

광주·전남 테러대책협의회 등 유관기관 합동 본부 구성
공동대응체계 구축…위해요인 제거, 맞춤형 시행계획 추진

[중앙뉴스라인 = 윤창병 기자]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주관으로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2019년 제1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안전활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의장인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장, 광주·전남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영대회 대테러·안전활동을 총괄 기획·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협의회는 사전조율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계획에 따라 수영대회까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대테러·안전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3월 중 비상설로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조직위와 함께 대회 주요 시설별 대테러·취약요인 목표분석 및 현장점검 계획을 확정한다. 이어 5월까지는 대회시설 테러·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회기간 현장 맞춤형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6월부터 수영대회까지는 안전대책본부를 선수촌 내 상설 운영체계로 전환해 현장 안전활동을 본격 시행하고,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및 테러·돌발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는 태세를 최종 점검한다.

이용섭 시장은 “세계수영대회는 광주·전남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 평화정착에 직결된 국가적 중요행사인 만큼 안전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테러·안전대책본부 단계별 구성계획에 따라 지원하겠다”며 “전문가들의 치밀하고 차질없는 안전대책 수립과 실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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