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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준법지원센터와 ‘교사 특별보호관찰 멘토링 발대식’ 개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준법지원센터가 광주준법지원센터 신청사에서 ‘2020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식 및 보호관찰 전문교육’을 광주지역 중·고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실시했다.

2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을 받는 관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 및 재비행 방지를 위해 진행됐고 현직교사 44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 1:1 보호관찰 멘토링 운영제도와 사건 처리 절차, 대상자 지도?감독 실무, 멘티 학생 상담기법 등 필요한 내용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최근 저연령화?집단화 등 날로 심해지는 청소년 범죄의 공동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한 교사는 “실무 및 범법 학생 상담기법 특별연수를 통해 학교 내·외 보호관찰 청소년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맞춤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며 “학생들의 개전의 정이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위촉된 멘토 교원들을 격려하며 “2001년 광주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돼 19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이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전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여해 준 교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소장은 “교사 특별보호관찰 멘토링 제도는 우리 광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큰 만큼 향후에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우리 학생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든든한 지주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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