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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베트남 방문 외국인 55.8% 감소


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며 관광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베트남 당국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학생들의 방학 시즌이 늦어지며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광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2% 감소한 10조 3000억 동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체 소비재 및 서비스 매출의 0.4%에 해당된다.

또한, 6개월간 총 370만 명의 외국인이 베트남에 방문했으며, 이는 55.8% 감소한 수치이다.

6월 한 달간 베트남에 방문한 외국인의 수는 8800명으로 전월 대비 61.3%, 전년 동기 대비 99.3% 감소했다.

6월 방문 외국인의 대부분은 전문가, 기업 관리자, 고급 기술 인력 등 사전 협의를 통해 당국으로부터 예외적인 입국을 허용 받은 경우이다.

상반기 관광 매출이 현저하게 감소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칸화(73.5%), 호치민(71.2%), 붕따우(66.2%), 꽝닌(60.8%), 껀터(55.8%), 꽝빈(52.3%), 탄화(47.1%), 하노이(44.2%), 다낭(44%), 하이퐁(28.9%)

상반기 베트남 방문 외국인 370만 명의 81.2%인 304만 500명이 항공편을 통했으며, 육로와 해로는 각각 55만 9600명(14.9%), 14만 4300명(3.9%)을 기록했다.

한편, 방문 외국인 중 72.9%인 272만 9600명이 아시아인이며 그중 중국인과 한국인은 각각 91만 9500명, 82만 3000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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