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부여관광은 지난 3일 부여군 충화면 소재의 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부여관광은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하여 백마강과 고란사, 낙화암 등 부여 유명 관광지를 경유하는 ‘수륙양용버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륙양용버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 중에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숙박시설 ‘여흥민씨고택’, ‘웰빙마을 글램핑장’,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4곳의 숙박시설을 이용한 고객에게 수륙양용버스 이용요금 4,000원을 할인 해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부여관광의 이번 협약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 및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로 어려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