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올해 중국내 영화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하였으며, 4개월 만에 150억 위안(약 2.5조원)의 영화 흥행수입을 달성하였다.
덩타연구원(?塔?究院)에서 발표한 '2020 중국 영화시장 이용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영화 흥행수입은 200억 위안(약 3.4조원)으로 지난해 30%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영화시장도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영화관의 영업 재개율은 94%에 달했으며, 9월 영화 흥행수입과 관람객수는 지난해 동기 수준과 비슷했으며, 새로운 영화관의 오픈과 신작 개봉으로 10월 영화 흥행수입은 북미 시장을 추월하였다.
또한, 올해 신작영화 발표를 '짧은 동영상+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흥행순위 10위권 이내 작품 중 8편이 생방송 마케팅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였다.
[출처 : 경제참고보http://www.jjckb.cn/2020-12/16/c_139592817.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