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공성남기자]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후원 사업을 전개하는 교육?복지 공익법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이 7일(목) 오후 4시 30분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9만8천 매(KF94 39,600매+KF80 158,400매, 환가액 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교복 및 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사업, PC 및 현물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와는 2017년 10월 보듬누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2018년에 1억8천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PC등을 후원해왔다.
구는 오늘 기탁 받은 마스크는 각 부서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를 구민에게 잘 배부하여 함께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