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택 후보는 논평을 통해 박혜자 후보가 26일 무소속 출마자들에 대해 '정치적 배신자'라고 운운한 것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 이라며 공천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특히 서구갑 공천과정은 파행끝에 경선없이 결정된 것으로,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데 '정해진 룰에 따라 공천했다'는 발언은 과연 제대로 현실을 읽고 판단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뛰쳐나갔다'는 표현도, 과연 서구갑에 경선이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금년 4.11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광주서구갑 경선은 없었기 때문에 박 후보의 성명 발표는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2년 3월 27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