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김강열 광주 동구 범민주시민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시민관리위원회’를 두어 각종 민원과 정책 판단 자문을 구하고 정치후원금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시민사회단체가 총선 역사상 최초로 추대한 시민후보인만큼 개인 자격보다 시민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맞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주민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관리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관리위원회는 각종 민원과 정책 판단 자문은 물론 1년에 2번씩 의정활동 평가, 정치후원금 관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 후보는 “시민관리위원회 설치는 생색내기용 공약이 아닌 시민후보로써 당연한 공약”이라며 “관권·금권·조직동원 등 구태정치가 빚은 후유증으로 상처 입은 동구 유권자들에게 소통의 정치,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3월 31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