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재균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선거운동 개시일인 29일 운암동 4거리 아침유세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본격 선거레이스에 신호탄을 쐈다.
김 후보는 “4?11 총선에서 압승하여 무소속 북구청장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면서 “김재균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광주와 북구민을 비롯한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주 진보세력이 함께 승리하는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북구청 환경미화원과 직업소개소에 만난 북구민들은 서민들의 삶이 숨 막히게 어렵다”며 호소했다면서 “정권교체를 통해 간절히 변화를 원하고 있고, 민주통합당의 계파정치 밀실정치를 심판할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민주당을 바로 잡고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면서“민주통합당을 바로 잡아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기필코 승리하겠다” 주장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북구청 앞 광장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총력유세와 거리 연설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2012년 3월 29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