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경험, 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신청 대상자는 만 18~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으로서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시설농업 경험이 없으며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며, 딸기와 방울토마토 재배가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3년이고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 31.)이후 결정 예정으로, 매년 갱신된다.
신청서는 영암군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오는 31일까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귀농지원팀(문의: 061-470-6612)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