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무안군의회 김대현 의장이 지난 12일 광주 CNN21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2021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지방자치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2021 지방자치대상’은 광주‧전남 지역 선출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정도와 주민소통 노력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기초의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 의장은 제8대 무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오며 군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는데 적극 노력해 온 점과 높은 공약 이행률, 활발한 입법활동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소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지방분권 2.0시대를 맞아 군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초선 의원임에도 무안군의회 역대 최연소로 의장직을 맡아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