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목포시가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다자녀행복카드’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두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농협과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참여 대상 가맹점은 학원과 음식업, 이·미용업, 육아용품업, 유통업 등 모든 제조서비스업으로 연중 수시 모집한다.
참여 가맹점은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할인, BC카드 가맹 점2~3개월 무이자 할부지원, 전라남도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인증 스티커 부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및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홈페이지(http://jnhappy.bccard.com/jnhappy)에서 확인하거나, 목포시보건소(270-426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행카드 이용은 출산가정에 양육부담이 경감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 신규 발급인원과 지역 가맹점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