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윤영조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상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실시하는 ‘코로나 우울 대응 마음백신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상담실은 코로나 우울 대응을 위하여 학내 상담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코로나 우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에 대해 정신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심각도에 따라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학생 정신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정도에 따라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또래상담, 온라인 상담, 지도교수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4일에는 일반 학생에 대해서도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코로나 우울 대응 마음챙김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박유동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우울감과 불안감 완화를 돕고, 우리대학 학생들의 마음건강과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상담실에서는 매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쓰담쓰담/토닥토닥 멘토링 프로그램 △STEP BY STEP 대학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에게 코로나 우울 대응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진로·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