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목포어린이도서관(관장 김용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의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하는 도모하는 사업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은 ‘부모가 먼저 배우고, 아이와 함께 떠나는 인문여행-여행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과 탐방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인문학 강좌를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용 보드(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조이스틱 만들기, 오뚝이 만들기 등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메이킹 활동이 운영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고 책에 대한 흥미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공모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고려해여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추후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