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윤창병 기자] 광주시체육회장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한 후보들 간의 치열한 대립 속에 3파전이 전개되고 있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안개 속 박빙의 선거전으로 13일 투표와 당일 발표 예정으로 당선인이 누구일지 최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광주시체육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이상동 후보(회장 북구체육회)가 뚝심과 추진력으로 광주시체육의 미래를 이끌겠다며 공약을 밝혔다.
이상동 후보는 “최우선적으로 체육회 예산을 대폭 증액 시키겠다”며 “증액된 예산으로 구체육회 지도자들의 정규직에 준한 공무직 전환(호봉제 도입)과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공약을 말했다.
먼저 체육회 예산 증액으로
1) 구체육회 지도자 정규직에 준한 공무직 전환(호봉제 도입) 시키겠다.
2) 국비 및 시비 기타 공모사업 예산 확보해 나가겠다.
3) 5개구 체육회 지원예산 증액과 각 시구 종목별협회 지원예산을 증액 시키겠다.
4) 광주시체육회장기대회(미 개최 종목 회장기대회 신설이나 예산지원)를 추진하겠다.
5) 해외 자매결연도시와 체육교류전 실시 및 연수실시(지도자, 선수, 직원)에 매진하겠다.
6) 관계기관 협의 후 체육시설 사용료 및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 지원을 요청하겠다.
7) 회장 출연금(2억)을 활용해 선수 및 지도자, 각 종목 보조금 확대를 이뤄가겠다.
8) 유니버시아드대회 잉여금(412억)으로 체육회 별도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
9) 관내학교 유휴선수 영입 등 공공스포츠클럽 역할 확대 및 예산지원에 투자하겠다.
10) 시 종목협회 전무이사 활동비 인상을 추진하겠다.
11) 구 종목협회 전무이사 활동비 신설하겠다.는 등 11개의 예산확보와 증액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향도 제시했다.
1) 저비용 고효율 종목 집중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
2) 생활체육대회 예산 증액 및 프로그램 확대 신설하겠다.
3) 전국대회 우수선수 및 지도자 포상금 확대 시키겠다.
4) 관공서와 기업을 연계한 프로팀 및 실업팀 창단에 앞장서겠다.
5) 전문체육 지도자의 열악한 처우개선 등
6)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신규개최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그동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전 분야를 두루 섭력한 체육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체육회를 활성화 시킬 1인자임을 자부하고 있으며 행정 또한 제 5대 광주시의원으로 행정에도 능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체육회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