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장성대 기자]‘맛의 도시’ 목포시가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14일) 목포시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이며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대중적인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 내외 업소를 선정해 ▲외식업 트렌드 및 마인드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현장방문 및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청 관광과(270-8635)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가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고, 지역의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