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거창군 고제면은 13일 관내 종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방역수칙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것으로 점검대상시설 5개소(사찰2, 교회 3)에 대해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집회 후 식사 등 별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의무적 게시 및 안내하여야 하는 종교시설 방역수칙 및 이용가능인원 포스터, 자율점검표,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종교시설 내 신도간 감염을 예방토록 했다.
면은 지난해 2월부터 신도수 50인 이상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단계 격상 시 지도 점검 횟수 확대 등 관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