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윤창병기자]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틀 동안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멸치볶음, 깍두기 등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재료를 구매해 맛있게 드실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
소외계층 104가구에게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말벗 등을 해드리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조손가족 김장김치 나눔 봉사,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물놀이 체험, 저소득 한부모가정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변애경 회장(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