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윤창병기자] 진도군 보건소가 노인대학을 찾아가 실시하는 건강증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증진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생명존중교육, 치매예방관리, 만성질환 건강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노인숙 교수(세한대학교)가 노인 우울증 예방과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인 맞춤형 정신건강 증진교육과 활력 넘치는 건강체조 강의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적이고 알찬 노인대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