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장성대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4일,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체험, 현물지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공익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1004섬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하여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망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