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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와 복지기동대에서 지난 25일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방역 사업을 시행했다. |
[중안뉴스라인=송상교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우, 김재균)와 복지기동대(대장 임영서)에서 지난 25일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방역 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가구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악취가 나는 고철 및 생활 쓰레기와 같은 다양한 오염물들을 정리하고, 주거지 내·외부 청소도 병행 추진해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조영우(보성읍장) 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상자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읍행정복지센터는 보성군장애인직업재활센터 「아람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역서비스는 월 1회씩, 총 2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