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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중안뉴스라인=송상교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주요 시설물 파손 및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군은 보성경찰서와 함께 최근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촬영 의심 흔적, 탐지기를 활용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m 이상 간격 유지하기, 3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공중화장실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파손 등의 문제가 있는 시설은 즉각 보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휴가철을 맞아 보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이용객들도 손 씻기, 2m 거리두기 등 공중화장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