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윤창병 기자] 진도군이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2회 진행했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상황시 별도의 의료장비나 도구 없이 응급조치를 실시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체육시설, 약국, 교사, 안전업무 담당 공무원, 특수차량운전자, 경찰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응급환자의 기도유지 인공호흡, 흉부압박 등의 응급 상황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방법, 심폐 소생 실습 훈련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진도군 보건소는 읍면, 대형마트 등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제세동기 72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 상황시 신속한 응급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