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창평 문화의 집에서 슬로시티 해설사와 추진위원 등 60여명 참석
담양군은 느림의 미학과 전통문화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맡고 있는 창평슬로시티 해설사 간담회를 가졌다.
3일 저녁 창평 문화의 집에서 슬로시티 해설사와 추진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설사 친절교육과 함께 금년도 슬로시티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2010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희용 창평슬로시티 추진 위원장은 “올 하반기는 삼지천 옛 개울 복원 사업과 슬로시티 체험관을 10월 착공을 목표로 군청과 중앙부처간에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2010년도 사업 추진목표는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녹색자전거 도로개설 등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녹색관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창평슬로시티 육성발전에 헌신해 온 전남도립대학 박창규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009년 8월 5일 중앙뉴스라인
송 순 이 기자 news_li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