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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25일(수) 10:30~16:10까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2021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이사장 고승덕)는 “25일(수) 10:30~16:10까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로 2021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월드비전의 후원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협력으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시설장,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2021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은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시설장, 종사자들의 리더십 향상과 전문 업무 역량 강화, 청소년복지시설 공모사업의 성과 분석 연구를 통한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교육주제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가 전국의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교육욕구조사에 근거하여 현장이 필요로 하는 주제로 선정했다.
이 날 교육은 이계석 대전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소장이‘청소년쉼터 소장의 변화적응(Adaptive) 리더십을 교육하였으며, 김지혜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청소년복지시설 공모사업의 성과와 과제(월드비전 사각지대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중심으로)’를 강의하였고, 이어서 김기환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정신과적 가정 밖 청소년의 특성과 개입방법(경계선 성격장애의 특성과 이해)’을 주제로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전국의 청소년복지시설 시설장,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어 전문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향후에도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시설장,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에 따라 지역별, 유형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가정 내 여러 문제로 인해 거리에 나선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며, 자립을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청소년쉼터들의 연합체로서 위기·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에 대한 정책 및 교육연구, 나눔지원, 공모, 대외협력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