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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서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6일부터 24일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진은 완도경찰서 전경이다.(사진=송상교기자)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완도해양경서(서장 안성식)는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6일부터 24일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이번 특별단속은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절도, 장기조업어선 선원의 하선요구 묵살, 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사범 등을 주요대상으로 실시되며,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기소중지자 검거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은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수·형사, 형사기동정을 동원해 해·육상 일제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적응 대응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