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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14일(화) 14:00 복지재단 이사장실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이 2021년 추석 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백미(20kg) 1,590포대(8천만 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은 “14일(화) 14:00 복지재단 이사장실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이 2021년 추석 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백미(20kg) 1,590포대(8천만 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희망의 쌀’은 조달청을 통한 일반경쟁입찰로 업체 1곳을 선정하여 8천만 원 상당의 백미(20kg)를 구매하였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지정한 기관 및 단체 17곳과 복지재단 배분위원 회의를 통해 선정된 관내 읍․면․동사무소 12곳, 아동 시설 23곳, 노인시설 33곳, 장애인시설 15곳, 여성 및 기타 6곳 선정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106곳에 전달 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청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매년 명절 때마다 꾸준한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고 전달받은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도 따뜻한 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광양에서 생산된 백미를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역민들이 백미를 전달받고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희망의 쌀 전달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정하신 곳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09년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26회째 명절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억 4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백미(20kg) 29,830포대를 구입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