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3일 최정식 시 소방행정과장 등 3명이 충남소방본부를 방문하여 동료 소방공무원 혈액지원을 위한 헌혈증을 전달했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13일 최정식 시 소방행정과장 등 3명이 충남소방본부를 방문하여 동료 소방공무원 혈액지원을 위한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충남 천안시 공장화재 진압 수행 중 충남 00소방서 최00 직원이 화염에 휩싸여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최00 직원의 수술 시 필요한 혈액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소방본부 및 산하 소방관서에서는 지난 8월 한 달 간 자체 헌혈행사를 실시해 총 249매의 헌혈증을 모았으며, 이날 충남소방본부에 직접 전달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동료 소방공무원에게 작은 도움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