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액 90만원 사회복지시설(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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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자율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9월 17일 인방사는 한가위를 맞아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김학연)는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부대원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운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 모금운동은 한가위를 맞아 부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천광역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방사는 9월 17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인원만 복지관에 방문해 모금액 90만원을 전달했다.
모금운동을 주관한 인사참모실 황정환(상사) 근무/행정담당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인방사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가위에 따뜻한 정을 나눠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인방사가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금액을 전달받은 최상희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 5월에 이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번에도 성금을 전달해준 인방사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방사 장병들이 군 복무하는 동안 다치지 않고 항상 건강하길 복지관에 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해 2월 설을 맞아 도서기지(팔미도)에서 보안우수부대로 선발되어 받은 포상금을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방사에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