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 이후 15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3명의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6월 이후 15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친 3명의 신임 해양경찰관들이 임용식을 가지고 최일선 현장으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제242기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격, 항해술, 수상인명 구조훈련 등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15주에 걸친 현장 관서 실습 과정을 마친 인재들로 경비함정으로 배치돼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조정현 신임순경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임용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신임 해양경찰관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식 완도해경서장은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