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대학 학교법인 아신학원(이사장 고영을)은 2월말 제108차 이사회에서 고구려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김형배 현 총장을 연임했다.
김형배 총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영문학박사(조선대)를 취득한 후 연세대에서 신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95년 고구려대학 교수 임명 후 법인처장, 교무기획처장, 부총장, 총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대학 행정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김형배 총장은 대학의 대내외적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철저한 대학 지표관리를 통해 올해 기관인증평가, 교원양성기관평가, 정부재정지원 등 많은 평가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형배 총장은 "어려운 시기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믿고 있으며, 총장으로서 대학의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해 고구려대학을 경쟁력 있는 우수한 취업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배 총장은 대학이 광주전남혁신도시 산학맞춤형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생취업처를 신설하는 등 학사운영에 많은 변화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생활관 환경개선, 학생복지관 건설, 취업지원센터 운영 및 취업률 향상, 고구려대학 사회봉사단 발족, 산학협력교수 및 전임교수비율 확대, 해외 자매대학과의 교환학생 교류 증대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