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의 안타까운 선택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동구 관내 지적장애, 자폐 등 발달장애인 가족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에서 발달장애인을 둔 2천여 명의 이웃들이 그동안 제도적 도움 없이 남모를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고 있다”며 “당선이 되면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센터를 설립해 24시간 돌봄 및 전반적인 사회적응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11년 말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동구의 등록 장애인은 6,162명으로 이중 지적, 자폐 장애인은 총 419명, 가족 수는 2천여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