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 ‘아름다운 광주, 정의로운 복지공동체, 안철수와 함께하는 새정치 선봉장 문혜옥!’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의회에 입성하면 첫 번째 조례를 ‘생활임금제 보장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임금제도는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생활비’를 뜻하며, 복지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이자,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 사퇴와 동시에 도보 순례로 지역구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 지대 주민과 만남을 통해 복지정책 일환으로 ‘복지 구상 백리 청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기준 마련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이를 파기했고 새누리당은 이를 방해하고 있다”며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한 5.18 광주 정신 빛고을에서 생활임금 보장제를 시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실시하고 민간 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