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점점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의제를 보완하고 직접민주주의의 실현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국의 경우에도 현재 미국과 일본의 일부 도시에서 시민들이 의회에서 직접 발언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과거 우리나라의 경우 완주군과 광명시에서 시도하였으나 무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공청회나 설명회 같은 방식의 시민들의 의견 제시는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의회 회의장에서의 발언과 제안은 시민들의 자치에 대한 관심과 집행부의 책임감을 가져 올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