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기자회견 이후 줄기차게 해명을 요구했던 ▲6개월 만에 음주운전 2건 (1건은 전과, 1건은 재판계류 중), ▲부동산 투기로 밖에 볼 수 없는 수도권(용인) 토지를 매매차익으로 1년 17억 원의 재산증식을 한 건, ▲특권층의 전형을 보여주는 자녀 병역면제 의혹 등 3대 의혹에 대해 진정으로 서구를 사랑하고 서구민을 생각한다면 해명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지는 것이 공당의 후보이다”고 말했다.
이어 “3대 의혹 문제가 해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청장에 당선되더라도 임 후보는 ‘의혹 구청장’의 꼬리표를 계속 달고 다니게 될 것이다”며 “하루빨리 서구민들게 석고대죄하고 정확한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풍암동에 거주하는 40대 주부는 “어떻게 안전을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하는 임 후보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음주운전을 할 수 있냐”며, “항간의 이야기에는 두 번째 음주운전은 사람까지 다친 인사사고라고 하는데, 안전을 지키는 구청장이 아니라 사고를 유발하는 구청장이 될꺼냐” 며 강한 쓴소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