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의 르네상스 시대를 반드시 재현하겠다!"
본지는 무소속 전완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전문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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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화순 하니움 체육관 야외마당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
Q: 화순군수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A: 저는 성장 동력이 무너진 화순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으며 잠시 정치를 떠나 변방에서 머물며 화순의 정신과 화순군민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던 중 화순의 경제, 민생 성장 동력이 무너지고 정치가 퇴행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남겨줄 유산이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게 됐습니다.
화순은 지자체 성장과 번영의 상징이며 화순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 자치분권이 바로 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화순르네상스’ 재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Q: 코로나 19로 인한 선거운동이 쉽지 않다. 이를 극복할만한 후보자만의 선거운동전략이 있다면?
A: 그동안 경험한 선거 중 선거운동을 수행하기 가장 어려운 환경이 지금의 선거라고 생각하며 우리 선거캠프는 지역 대학교수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박대환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일자리, 복지, 민생 3총사 ‘화순드림팀’을 결성해 무너진 화순의 성장동력 실정을 밝히고 분야별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며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축제와 같은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있고 그 방법으로는 군민들과의 토크콘서트 공연 방식을 통한 ‘현장 군민 민원 수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페이스북, 유튜브 등)등이 있으며 이같은 창의적인 방식의 선거운동을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을 이끌고 공약을 전달할 것입니다.
Q: 이번 지방선거의 키워드는 자치분권인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로서 해야 할 역할은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그 방안은?
A: 경제와 정치의 두 가지 관점에서 얘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경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화순을 살리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성장 동력이 무너진 화순의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혁신적 민생회복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방자치분권 시장경제의 가치로 민생을 살리는 것인데 혁신을 통해 성장 → 발전 → 일자리 창출의 민생 회복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순도 일자리 창출은 답보 상태이고 경제 지표는 바닥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윤을 창출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이끄는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화순군 재정을 축적하고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다음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 군민의 상식을 벗어난 행태로 군민들은 실망감을 넘어서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다고 보는데 군민들이 정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낡은 꼰대 이미지의 얼룩진 오명을 씻어내고, 지지층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이미지를 철저히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군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실천해야 하며 압승은 물론, 군수가 되더라도 소멸 되었던 ‘협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2선의 화순군수 군정 활동 동안 막힌 군정을 풀어내는 협치와 소통의 중심에는 항상 제가 있었습니다. 민선 8기 화순군수에 입성하면 흩어진 민심 통합에 앞장서서 딱 4년만 정말 큰 일을 한 번 해보고 물러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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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완준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10일 화순 하니움 체육관에서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Q: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있는 방안이 있다면?
A: 선거운동을 하다 보니 가게 문을 닫은 점포가 많았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뚝 떨어진 손님에 한숨이 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주거 단지가 대부분인 화순의 특성을 고려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경제 활성화 지원을 생각해 봤는데 우선 화순 지역엔 일자리를 만들 마땅한 산업 인프라가 없습니다.
화순은 앞으로 광역 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를 제대로 갖추면 입지적 조건을 활용해 4차 산업기반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화순에 복합 문화유통산업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제가 그동안 쌓아 올린 역량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힘쓸 것이며 화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화순 지역에서 가장 다급한 지역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A: 교통과 부동산 그리고 교육, 경제 측면에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주거 단지가 대부분인 화순읍의 교통문제는 지역 내 성장 동력이 없어 교통인프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대단위 공공 주차장 신설, 광주 - 화순 지하철 연장, 화순 외곽 순환도로 조속 착공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에 있어서는 그린벨트에 대한 합리적 조정이 시급하며 더 자세한 부분은 정책 공약 현장 토크콘서트를 통해 말씀드릴 계획입니다.
교육은 미래를 대비한다는 면에서 매우 중요하며 특히 화순은 능주고, 화순고 등 명문 학교 기반이 자랑거리입니다.
정책적으로는 ICT벤쳐 창업 리빙랩(:첨단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 문제를 혁신하는 ‘스마트 교육 실험실)을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특구 추진, 외국대학 연계 청소년 영어 교육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 인공지능(AI)센터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베드타운 지역 편의시설을 확충해서 화순 지역의 잠재력을 100%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러자면 4차 산업에 기반한 화순 공유경제플랫폼 조성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또한 첨단 복합 문화 유통 시설과 종합레저스포츠 문화시설을 개발해야 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립 아동 종합의료검진센터, 아이스링크장 건립 등을 반드시 실현해야 합니다.
Q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은?
A: 한마디로 일자리 문제, 코로나 폭탄 민생해결입니다.
꽉 막힌 규제 문제로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는데 코로나 폭탄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그린벨트 등에 대한 부동산 문제도 풀겠습니다.
또 남산 공원화 사업과 만연천, 화순천, 지석천 개발 등을 기반으로 첨단 복합유통문화시설과 종합레저스포츠 문화시설을 개발해 인프라를 보강하고 바이오 혁신 기업 유치를 통해 다시 화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눈에 띄게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기타 주요 정책 공약들은 선거 기간 중 현장 토크콘서트를 통해 ‘군민이 묻고 전완준이 답하다’는 시간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Q: 군수 선거까지 보름여 정도 남은 이 상황에서 유권자인 화순군민의 정서를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대 형성이 다급하다고 생각되는데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제가 화순에서 2선 화순군수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능력에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 선거까지 남은 보름 남짓한 시간 동안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에 특화된 공약과 정책으로 지지를 호소할 것입니다.
사통팔달 교통소통과 아이들 안전과 교육 환경개선에 주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유권자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선거운동이 제한 되고 있지만 뉴미디어 등 다양한 창구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배짱과 뚝심의 진짜배기 확실한 큰 일꾼 전완준 사용법을 주변 분들에게 널리 알려 주셔서 전완준이 화순의 르네상스를 다시 한 번 재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