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41.4%, 김성 37.4%, 사순문 14.7%"
[중앙뉴스라인 = 한성영 기자]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알려진 장흥 군수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정종순 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장흥신문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5월 19일, 장흥군민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9.1%) 유선전화RDD(10.9%)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진행했다.
무소속 정종순 현 군수 41.4%, 더불어민주당 김 성 전 군수 37.4%로 나타나 두 후보 간 격차는 4.0%p 초 접전 양상이며, 무소속 사순문 후보는 14.7%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 없음과 모르겠다는 유보층은 6.5%에 해당 돼 향후 이들에 대한 공략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성별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으며 남성은 정종순 42.7%, 김성 36.5%, 사순문 14.4% 순이며, 여성은 정종순 41.0%, 김성 37.5%, 사순문 14.8%로 나타나 남성에서 1위 정종순 후보와 2위 김 성 후보간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연령별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이다. 만18세-30대에서 0.1% 뒤지는 것을 제외하고 정종순 후보가 모두 앞섰다.
만18-30대는 정종순 39.7%, 김성 39.8%, 40대는 정종순 41.8%, 김성 37.5%, 50대는 정종순 47.0%, 김성 32.3%, 60세이상 은 정종순 40.0%, 김성 38.3%로 나타났다.
지역별 지지도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정종순 후보는 인구 밀집 지역인 장흥읍을 비롯해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 대덕읍, 회진면 등 7개 읍.면에서 1위이며, 김 성 후보는 관산읍을 비롯해 용산면 안양면 등 3개 읍.면에서 선두이다.
투표 참여 의향자의 지지도는 정종순 42.3%, 김성 37.1%, 사순문 14.5%로 나타나 전체 지지도 1,2위 격차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기관은 (주)코리아정보리서치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