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참가업체 2차 모집 10일 마감, 1차 50개업체 신청
광주시는 세계 해외 한인 무역인들의 대표와 경제.무역업에 종사하는 해외동포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1차 세계 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참가업체 2차 모집을 10일 마감한다.
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 1차로 지난 2월28일까지 50여개 업체를 모집한 후 많은 업체가 문의해옴에 따라 2차로 10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4월27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세계 65개국 106개 지회를 두고 한국 무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숙박시설과 음식업소 이용, 관광지 탐방 등을 통해 침체에 빠진 광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World-OKTA(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특히, 대회 3일째 치르는 수출상담회는 시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부스 참가비 등을 지원해 기업체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제품 홍보를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다.
광주시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참가업체 모집을 완료하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해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1대1 매칭을 위한 세부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출상담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새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경제정책과(032-613-3750~2, gajoc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