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6일 김종욱 청장이 전북 군산지역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욱 청장은 이날 군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찾아 재박함정을 둘러본 뒤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5월 준공된 군산서 전용부두는 군산항 6부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3천t급 대형함정부터 50t급 소형함정까지 동시 정박이 가능하다.
또, 김종욱 청장은 군산서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청장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태세와 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여름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