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 김용범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중강좌 ‘치유의 인문학’ 4월 강좌가 24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대표기자가 ‘꽃보다 먼저 지는 목소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탐사보도의 길목에서 만난 입을 닫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규 기자는 ‘오마이뉴스’ 기자로 10년 간 일했으며, 현재 ‘셜록’의 대표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양진호 회장 갑질 폭행 사건’을 터뜨린 바 있으며 ‘지연된 정의’, ‘똥만이’, ‘이게 다 엄마 때문이다’ 등을 썼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광주 대표 인문학 강좌로, 2013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강연은 매달 진행되며 일정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tnt.gwangju.go.kr)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62-601-1974.